2014-06-23 09:30

포항공항 활주로 폐쇄 대비 대체교통대책 마련

서울-포항간 고속․시외버스 증차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포항공항 노후 활주로 재포장 사업에 따른 활주로 폐쇄로 인해, 오는 7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포항공항에서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된다.

현재 운항노선의 이용객은 김포-포항 4회/일(대한항공 2회, 아시아나 2회), 김포-제주 3회/주(아시아나), 연간 23만명, 일일 약 640여명(김포 564명, 제주 78명)이다.

포항공항 활주로는 1978년에 건설된 것으로, 국방부는 항공기 이착륙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후 활주로의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 오는 7월 1일부터 활주로 전면 재포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관계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활주로 재포장공사로 인해 포항공항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됨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한국공항공사․항공사 등 관계기관간 수차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체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서울간 일 51회(출도착 101회)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수요발생에 따라 90회까지 임시버스를 증차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신경주간 KTX 건설사업도 공정을 적극 독려하여 ‘15년 3월 내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 KTX는 개통예산이 이미 다 확보돼 2014년 말 개통예정이었으나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단계별 점검절차가 강화됐고 공사 시행과정에서 터널암질불량 등 여건 변화로 공기가 추가됐다.

포항역 KTX 개통시까지는 신경주역-서울간 KTX 이용(현재 44편/일)이 편리하도록 현재 운행중인 포항발 리무진버스(간격30분)의 증편도 적극 검토․조치할 예정이다. 포항공항 항공기 운항 중지기간 동안 포항지역에서 제주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김해․대구․울산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포항에서 김해․울산공항까지는 현재 포항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리무진․시외버스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데, 수요증가시 증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공항까지는 통상 승용차 이동이 많아 승용차 이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포항시 요청에 따라 대구공항 주차료를 50% 감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포항공항 운영중지 및 대체교통 정보를 국토부․한국공항공사․항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및 항공정보포탈시스템(Airportal)에 게재할 예정이다.

주요공항(포항․김포․제주․김해․인천)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포항시 공지사항)과 주요공항 및 포항시내 주요지점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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