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7 17:45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누빈다

오는 21일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이제는 교통카드 한 장만 있으면 전국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자체별로 교통카드 시스템이 달라 지역별로 별도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한 절차가 필요 없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통 당일인 6월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되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판매 예정이다. 

또 광주 한페이 카드도 하반기 중 전국호환이 추진되며, 대구 탑패스 카드 등도 시스템 보완 및 사업자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 중 개통노선을 지속 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된다. 
  
또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유통 등에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국호환과 철도·고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일반형과 하이패스형으로 구분되는데 일반형은 어린이/청소년/성인 타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호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14년말~’17년말)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티머니, 캐시비 등 전국호환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앞으로는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호환 카드로만 발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07년부터 전국호환 표준기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장비설치 지원 등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13년에는 5차례 걸쳐 17개 시·도 및 운송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전국호환 참여 지역을 늘려왔다.

국토교통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금번 수도권 서비스 개통은 국토부와 지자체, 운송기관 등이 5년 여간 추진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 3.0 브랜드 과제로 추진 중인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전국호환으로 인해 부각되는 교통분야 빅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민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개방·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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