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설 2014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5월2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와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이 참석해 아라미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시네마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아라미 원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라미는 해양환경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지닌 대학생 50명과 2013년 아라미 선배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해양환경 체험 및 취재, 온라인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해양환경 홍보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아라미’는 서해 갯벌 체험, 태안지역 해수욕장 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해양환경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아라미는 우리나라 해양환경과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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