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누계수주액은 두 자릿수 성장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조76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달 1조5298억원 대비 15.21%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1조8130억원에 견줘 2.78% 감소한 액수다.
지난달 누계기준 총 수주액은 43억2900만달러로 1월 21억6500만달러 대비 99.95% 증가했고 전년 동기 34억500만달러 대비 27.1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수주액은 조선이 전년 대비 185%나 증가한 26억76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해양과 플랜트는 전년 대비 각각 62.31% 86% 감소한 4억7천만달러 500만달러로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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