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사 항만청(MPA)은 1월30일 현지 시간 오전 4시경, 싱가포르 앞바다 4㎞ 지점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 NYK 테미스 >와 바지선이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 후. 2척 모두 선체가 안정적이다.
MPA에 따르면, < NYK 테미스 > 연료 탱크 일부가 손상됐다. MPA는 접촉 보고를 받고, 4척의 설비선을 유출 대응하기 위해 현장 해역으로 출발시켰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 NYK 테미스 >는 6500TEU형 컨테이너선이다. 2008년에 준공됐으며, 파나마 선적이다. 접촉한 바지선은 < AZ Fuzhou >이다.
바지선은 항만 내에서 중량물 등을 운반하는 평형 선박이다. 엔진을 탑재 않았기 때문에, 통상 타그 보트(견인선)로 견인된다. 이번 접촉 시에도 < AZ Fuzhou >는 견인선 < AZ Carnation >으로 견인되고 있었다.
현재, 충돌의 원인에 대해 MPA가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3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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