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와 621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최근 전자공시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 대비 4.3%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9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 측은 “계약 종료일은 인도일 기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수주량은 해양플랜트 외에, LNG(액화 천연 가스)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 일반 상선의 수주가 늘었으며, 누계 수주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33억달러에 달했다. 수주 척수는 28척 증가한 48척을 기록했다. 금액 기준 선종별 내용은 굴착장치 40%, 생산설비 25%, LNG선 22%, 컨테이너선 9%, 유조선 2%, 해상 풍차 설치선 2%다. 2013년 12월말의 수주 잔량은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해 1% 증가한 375억달러다. 금액 기준 선종별 비율은 굴착 장치 36%, 생산 설비 32%, LNG선 19%, 컨테이너선 10%, 유조선 2%, 해상 풍차 설치선 1%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