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주부 이씨(31세)는 잠자리에 들기 전 낮에 깜박하고 아이 분유를 사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마트에 가자니 피곤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자니, 이틀 후에나 올 것이라는 생각에 당장 내일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다.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씩 겪어 본 상황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동부택배가 당일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동부택배는 최근 쿠팡이 새롭게 선보인 원스톱 상설 쇼핑 서비스인 ‘와클(www.wakle.co.kr)’의 전담 택배사로 선정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오전 및 당일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 인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경우, 이유식은 물론 기저귀, 물티슈, 분유 등 아이 물품이 떨어졌을 때 와클에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물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일 밤 늦은 시간에 주문해도 다음날 오전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오전▪당일택배 서비스는 와클의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쇼핑 노고를 덜어주는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 전략과 동부택배의 품질 혁신 노력이 만든 배송 서비스로 양사 담당자 모두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오전택배의 경우, 그 동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완벽한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고 말하면서, “전담차량 배치 및 배송기사의 서비스 품질 교육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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