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 8개항만의 6월 컨테이너 취급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동월대비 2% 감소한 총 200만7000TEU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200만TEU를 웃돈 것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2012년에는 5월 실적이 200만TEU를 넘어 예년에 비해, 취급량은 주춤한 상태다.
수입 컨테이너는 7개 항만(포틀랜드 제외) 합계가 3% 감소한 93만5000TEU를 기록했다. 2개월만에 마이너스성장을 보였다.
서안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을 보면, 로스앤젤레스항은 7% 감소한 32만8000TEU, 롱비치항은 4% 감소한 29만TEU, 오클랜드항은 1% 감소한 6만9800TEU였다. 3개항의 합계는 2% 감소한 68만9000TEU로, 2개월만에 감소했다.
서안 7개항이 차지하는 비율은 73.6%로 지난달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북부(PNW) 4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은 타코마항이 20% 증가한 6만4000TEU, 시애틀항이 30% 감소한 5만TEU, 벤쿠버항은 거의 변동이 없는 10만7000TEU, 프린스루퍼트항이 17% 감소한 2만5000TEU였다. PNW 4개항의 합계는 6% 감소한 24만7000TEU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서안 8개항의 컨테이너 취급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150만2000TEU, 수입 컨테이너는 1% 증가한 534만6000TEU를 각각 나타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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