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7월17일 해사안전TF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항만청은 해사안전에 관한 중장기 국가계획인 ‘해사안전기본계획(2012~2016)’의 시행에 맞춰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도선사회 등 대내외 유관 조직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로 해사안전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중 인천항과 경인항에 대한 해사안전시행계획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간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대형선의 입출항 중 선박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항도선사회를 TF에 추가하고 취약선박 정보의 공유, 외국선박에 대한 항만국통제 시행 시 기본 항해장비에 관한 점검 강화 등 안전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해사안전TF는 안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조직간 벽을 뛰어넘는 모범적인 협업체계로서 인천항과 경인항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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