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해상보험 전문성 강화를 위한 KSA Hull·P&I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본·지부 해상보험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선박 및 P&I 보험실무, 영업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새한손해사정 노전구 대표이사의 선박보험 약관해설 및 실무 ▲보험연수원 지수현 교수의 배상책임보험 실무(선원, 여객 위주) ▲ 선박안전기술공단 강길보 선임검사원의 선체구조와 검사(Ship Survey)등 외부 전문가 초빙교육과 조합 공제사업실의 해상보험 가입, 인수, 보상 실무 등 업무 관련 자체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전문적인 해상보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상품개선 및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으로 사업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수립과 한 단계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해운조합은 KSA Hull·P&I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상보험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클레임 네트워크 강화, 신상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