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우수한 인천항 만들기에 한 발 더 앞장선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견학을 4~5월 중 동ㆍ남ㆍ서해권 지방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와 위성항법중앙사무소 등 총 9개 기관과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항만청 관제사들이 다른 항만의 해상교통환경과 관제업무 현황을 견학하고 그 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인천항 관제업무에 반영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개선하고자 시행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유사업무기관에서 시행 중인 지역어촌계와의 업무교류, 해군과의 관제협력, 해상통신 전파방향탐지기 개량, GPS전파 혼신 시 유기적인 업무협조 등 7개의 우수사례와 업무협력 과제를 발굴했으며,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발굴한 우수사례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 개선과제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허삼영 항만물류과장은 “해상교통관제 유사업무기관과의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천항 관제서비스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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