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아시아 역내를 연결하는 정기항로의 2012년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이 전년비 2% 증가, 수입은 2% 감소했다. 이중 수출은 태국과 인도네시아행이 각각 2자릿수 증가로 크게 신장했다. 자동차 관련 수송수요가 물동량을 견인했다. 한편 수입은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감소했다.
일본 - 아시아 역내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은 아시아 역내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주요 선사가 정리했다.
2012년 일본발 수출이 증가한 곳은 태국(전년비 17% 증가), 인도네시아(15% 증가), 북중국(9% 증가) 등. 반대로 감소한 곳은 푸저우(19% 감소), 홍콩(9% 감소), 베트남(9% 감소) 등이다.
한편 수입의 항로별 동향을 보면 처리량이 적은 캄보디아(31% 증가)와 필리핀(12% 증가)은 호조였으나 말레이시아(11% 감소), 태국(6% 감소) 등은 고전했다.
지금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이 적어 통계 실적이 없었던 일본 - 미얀마 간에서는 2012년 수출은 약 8000TEU, 수입은 4000TEU. 수출 화물의 대부분은 2011년말부터 수송수요가 급증한 중고차가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은 RORO선 취항으로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거래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3월 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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