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10:53

LA/롱비치항 파업 1주일째 보이지 않는 협상타결

 

LA/롱비치항 파업 1주일째 보이지 않는 협상타결


  미국 서안 LA/롱비치 양항에서의 파업이 7일째에 돌입했다.  파업 발생 1주일이 경과했으나 양항의 14개 컨테이너 터미널(CT) 중 10개 터미널의 폐쇄가 지속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본격적으로 LA/롱비치항에 대한 기항을 중단하는 선사는 없으나 일부에서는 서안 기항 로테이션을 오클랜드 선행으로 하는 움직임도 있다.  조합측과 사용자(터미널)측 교섭은 계속되고 있고, LA시장도 조정에 나선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해결의 실마리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파업을 하고 있는 곳은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 산하 사무원 조합인 OCU.  OCU 가맹 조합원은 700명정도이고 그 대략 절반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OCU 멤버는 터미널 게이트 등의 현장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의 반출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터미널이 폐쇄되고 있는 곳은 LA/롱비치 양항의 14개 터미널 중 10개 터미널.  LA항의 TraPac과 SSA터미널은 통상대로 가동되고 있다.  다만 10개 터미널이 폐쇄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항만 기능은 마비에 가까운 상황인 것 같다.

  선사측에서는 현재 항해 중인 본선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오클랜드로 선행해 그곳에서 LA행 화물을 하역하는 대응을 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  한편 어느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부터 아시아를 출항하는 본선에 대해서는 특별히 LA/롱비치 양항에 대한 기항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아직 관망한다는 상황이다.

  그러나 다른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이번주 이후 중서부에서 LA/롱비치 양항으로 향하는 철도수송이 중단되는 등의 움직임도 있다.  따라서 가령 지금 파업이 해제돼도 철도의 화차가 없기 때문에 터미널에 체류하는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정상화하려면 1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또 LA/롱비치행 철도수송 중단으로 공컨테이너 회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타결이 길어지면 아시아에서 컨테이너 부족이 생길지도 몰라 내년 1월의 구정 전 러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 출처 : 12월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acer 12/25 12/27 Dongjin
    Pegasus Pacer 12/25 12/27 Dong Young
    Pegasus Pacer 12/25 12/27 Heung-A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SOUTHAMPT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Muraykh 12/30 02/15 HMM
    Cma Cgm Benjamin Franklin 01/05 03/06 Evergreen
    Hmm Diamond 01/10 02/24 HMM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