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신임 항만위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일 첫 항만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10일 오전 사내 항만위원회실에서 신임 항만위원단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89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임 항만위원인 심재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부회장, 강상훈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나완수 법무법인 장강 변호사 등 신임 항만위원들과 이인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이승민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등 연임위원을 비롯한 항만위원 7인이 전원 참석했다.
IPA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임 항만위원들에게 사전 제작한 「비상임이사 직무수행 매뉴얼」과 「항만공사법 관련 법령집」을 배포하고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지위 및 사업, 항만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직전 위원장을 지낸 이인수 위원을 7대 항만위원장으로 호선했다.
김춘선 사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으시는 분들이신 만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애정어린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및 연임 항만위원들은 임기 2년 간 민간기업 이사회에 해당하는 항만위원회의 위원들로 활동하게 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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