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13:09

독일, 신조「컨」선 시장 우위 이어갈까

KG펀드 위기로 발주 급감해도 550만TEU 보유

최근 독일에서 신조선 분야에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선주들의 컨테이너선 보유량은 다른 나라들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클락슨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 국적 컨테이너선단은 총 550만TEU이며 독일 다음으로 일본, 덴마크, 그리스, 이탈리아, 중국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KG펀드의 위기를 반영하듯 독일 선주들의 선박주문량이 급감했음에도 여전히 독일이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알파라이너는 유럽 재정위기가 기존의 질서를 위협함에 따라 그리스 선주 들이 독일선주들의 위치를 넘보고 있으며 7월 셋째 주 기준 세계 컨테이너선단 보유량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클락슨은 2009년 초 이래 독일 선주들이 67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했으며 이 중 59척은 이미 인도 받았고 대부분이 1천~5천TEU급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독일 선주들은 811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했었고 그 중 509척이 1천~5천TEU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클락슨은 독일 선주들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선주들의 신조발주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수주 잔량은 현재 360만TEU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선단의 22.4%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선박 주문량은 최근 몇 주 사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2012년 상반기 신조선시장에 약 13억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추정된다.

올 6월에는 19척 7만9900TEU 신조선계약이 있었으며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는 9만5690TEU 신조선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클락슨은 “신조선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독일주도의 신조컨테이너시장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01/19 01/28 Sinokor
    Pancon Bridge 01/19 01/29 Pan Con
    Kmtc Pusan 01/20 01/28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itc Hanshin 01/19 01/21 KMTC
    Sky Moon 01/19 01/22 Pan Con
    Nakskov Maersk 01/20 01/24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