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김학소 원장은 1일 오전 KBS미디어센터 강당에서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제2회 ‘지해해양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정다운 씨(고려대 법학과 석사과정)가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의 군사 활동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자영 씨(고려대 법학과 박사과정)가 ‘소말리아 해적피해 예방책으로서의 일반선박의 민간무장보안요원(PCASP) 승선방안과 국제법적 쟁점’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해해양학술상은 KMI가 2008년 작고한 지해(之海)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의 해양법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시상되기 시작됐다. 이를 통해 KMI는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해양영토 분야에 대한 학문적 관심 확산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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