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사 · 국제택배 전문기업 현대해운이 15일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참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쌀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 현대해운 임직원 150여명이 운송 차량 60여대를 이용해 5t 가량의 나눔보따리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현대해운은 이번 행사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던 ‘행복 STORY 나눔&초대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모든 금액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기부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름다운 가게 이사이자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는 매번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행복을 안겨주는 뜻 깊은 자리”라며 “매년 후원규모와 배달천사들이 점점 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운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현대해운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만족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1년 해외이사 부문 고객이 직접 선정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으며, 교환학생, 어학연수, MBA 유학 등 단기 유학생과 알뜰한 해외이사를 진행하려는 고객에게 큰 인기인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 연간 1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한국에 있는 친지 선물이나 구매대행을 목적으로 소량택배 국제특송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유학생, 주재원, 이민교포 고객들에게 현대해운 항공택배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해운의 해외이사 서비스는 전 세계에 걸쳐 탄탄하게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포장에서 운송 그리고 보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이사 업체 대부분은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어 서비스 질도 떨어질뿐더러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해 이사물품의 분실 가능성이 있으며 운송이 지연될 수 있다.
현대해운은 업계 최초로 미주 현지법인을 설립해 한국과 미주 지역간 논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로 인한 품질 높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의 혜택은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해지고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LA와 밴쿠버 등지에 지사를 설립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의적이었다.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하면 되는데 굳이 해외지사를 설립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본사직영 해외지사가 있었기에 38kg에 12만 9000원(가방 추가 시 99,000원)이라는 국제택배 드림백의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고, 해외이사,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이용고객의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면서 “단순히 계약한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되는 타 서비스와는 서비스 품질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해외지사에 대한 투자가 없었다면 업계 1위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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