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8 17:58

<향설란>호 기관 고장 서해 표류

사고 14시간만에 인천항 입항

한중훼리가 인천-옌타이(煙台) 노선에 취항 중인 <향설란>호가 기관 고장으로 14시간 동안 바다를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만6000t급 <향설란>호는 중국 옌타이항에서 인천항으로 오다가 17일 오전 9시15분께 인천시 옹진군 울도 서방 5.6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향설란>호는 긴급 수리에 나섰으나 자체 수리가 여의치 않자 오전 10시10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향설란>호는 오후 2시께부터 200t급 민간예인선 3척의 인도를 받으며 시속 7km 정도의 속도로 인천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인천해경은 3005함 등 3척을 여객선 부근 해상에 대기시켰으며, 평택해경도 경비함정 318함 등 2척을 현장에 급파했다. 다행히 여객선은 사고 14시간만인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인천항으로 무사히 예인됐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385명과 승무원 65명 등 45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사인 한중훼리 측은 승객 전원에게 운임료의 50%를 환불해주고 일부 승객에겐 터미널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냉각수 계통의 기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아무런 문제 없이 (사고가) 수습됐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11/19 11/22 Dongjin
    Dongjin Venus 11/19 11/22 Dong Young
    Ty Incheon 11/19 11/22 Pan Con
  • BUSAN AUCKLAN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tosha 11/20 12/15 CMA CGM Korea
    Msc Gayane 11/22 12/18 MSC Korea
    Hmm Gaon 11/23 12/23 Tongji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l Charisma 11/18 12/06 HMM
    Hmm Aquamarine 11/20 12/02 HMM
    Ym Moderation 11/22 12/0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