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0 11:05

“택배회사가 전하는 추석 택배 이용 노하우”

(주)한진, “선물 안전하게 보내려면 연휴 10일 전 예약해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고유의 명절 추
석이 다가오면 택배업계는 쏟아지는 물량 처리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 추석
특수기는 설과 함께 택배업체들이 일 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해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전인 8월29
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 국내 택배사들은 몰려드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가용 차
량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



또한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더불어, 배송지연이나 상품파손 등 소비
자 불편 역시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해, 그 어느 때 보다 이용 고객들의 세심
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택배클레임은 택배기사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물량이 평
시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나고 고객들이 상품에 쏟는 관심과 정성이 여느 때보다 더해
져 서비스 요구사항도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진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석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
는 택배 이용법과 택배사고 예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첫째,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최소한 연휴 10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육류, 과일 등 신선식품은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
에 보내는 것이 좋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보내면 주말이 껴 있기 때문에 고객 부
재 시 배송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포장은 꼼꼼하게 하고 택배운송장 작성은 손수 작성하는 게
좋다.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추석 특수기, 허술한 선물포장은 택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깨지기 쉬운 물품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
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포장지 겉면에 ‘취급주의’등으로 표시를 해두
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택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택배
운송장에 주소, 연락처, 품목 등을 반드시 고객이 직접 작성하고, 운송장은 배송 완
료 시까지 챙겨 보관해둬야 한다. 특히 상품가격이 50만원이상일 경우 택배사 마다
정해 놓은 ‘할증료’를 적용 받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택배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셋째, 예약은 택배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설이나 추석
과 같은 명절에는 콜 센터 이용이 평상시 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기본 응대 시간도
길어져 택배사들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화 연결이 쉽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
다.



이런 특수기에는 택배사마다 운영 중인 전용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택
배예약 및 화물추적조회는 물론, 서비스 안내, 불만접수 등을 기다리지 않고 쉽게 이
용할 수 있다.



넷째, 선물은 구매현장에서 바로 발송하는 게 좋다. 이맘때가 되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제수용품과 함께 추석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와 같은 대형유통매장을 찾는다.



한진 등 국내 택배사는 이 기간 유통매장과 업무제휴를 맺어 임시
택배카운터를 개설하고 택배접수나 상품포장 등 선물 종류에 따른 맞춤형 택배서비
스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
다.



다섯째, 빠르고 신선한 산지 직송 택배사 e-쇼핑몰도 이용해본다.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과일, 수산물 등은 신선함 유지뿐 아니라 안전한 배송이 관건
이다. 이런 추석 선물의 의미를 고려해 본다면 국내 택배사가 운영 중인 전문 쇼핑몰
을 이용해 볼 만하다.



한진이 운영 중인 한진몰의 경우 영농조합 ·생산농가와의 제휴로
양질의 상품을 공급받고 신속한 배송을 위해 ‘산지직송 택배’ 등의 신개념 택배서
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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