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26 00:00
[ Wilhelmsen, 12일 Long Beach 첫 기항 ]
월 2~3회 입항…동남아 목재품, 일본 건설장비 수송
세계 자동차선사 메이저인 윌헬름센 라인(Wilhelmsen Lines)이 LA(Los Ange
les)에서 롱비치(Long Beach)로 기항지를 옮긴 후 처음으로 롱비치에 입항
했다.
지난 5월12일 Ro-Ro선 “Taiko”호를 시작으로 롱비치항 “Pier F”에 기항
하기 시작한 윌헬름센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세계 9대 자동차선사 중 하
나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Ro-Ro/Container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윌헬
름센은 유럽, 동남아, 중국, 일본, 미국을 연결하는 월드와이드 서비스에 9
척의 Ro-Ro선을 투입하고 있다.
윌헬름센은 앞으로 매달 2~3회 롱비치에 기항하면서 동남아로부터 목재품과
일본으로부터 건설장비를 수송한다. 아울러 금년 말부터는 롱비치까지 컨
테이너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며, 롱비치에서 유럽까지 건설장비 수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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