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4 16:56
Korea P&I Club(대표이사 이윤재)은 11월 28일 오후 3시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19층)에서 한국해법학회(회장 최준선)와 공동으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P&I보험시장 동향과 2012년도 갱신 대비책 및 우리나라 해상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세계최대 보험브로커인 Marsh의 Andrew Reynolds 부사장이 IG Club의 주요동향 및 2012년 P&I시장 갱신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해법학회의 김인현 교수가 해상법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KP&I의 박범식 전무는 KP&I의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제 P&I보험시장은 그리스 재정적자로 시작된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투자수익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고, EU의 신지급여력(Solvency II) 규정이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EC가 IG클럽의 반경쟁법 위반여부를 조사하는 어수선한 상황인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P&I클럽의 정책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세계 조선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5대 선박소유국인 우리나라에서 각종 해상계약서상의 재판관할이나 준거법을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법정이나 외국법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논의 역시 해상법정의 주권확보라는 관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P&I와 NASCO(유영운 대표)가 공동 제작한 ‘Hatch Cover 실무지침서’ 및 한국해법학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이 작성한 표준 정기용선 계약서를 배포한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마케팅팀(02-3701-6822 / jyhong@kpiclub.or.kr)으로 하면 된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