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03 17:48

[ FESCO, 홍콩-롱비치·시애틀연결 북미서비스 추가 개설 ]

아시아-북미간 서비스강화… 5월말부터 개시

러시아 선사인 FESCO가 5월말부터 홍콩-롱비치·시애틀간을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12일간격으로 1천7백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하여
실시하게 되며 제1선이 5월28일 시애틀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 Journal of Commerce誌에 따르면 동사는 아시아발 북미향 물량 증가에
따라 태평양항로에서의 대폭적인 운임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FESCO도 서비
스 증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계획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동사의 북미지역 대리점 관계자의 말을 인용 향후 FESCO는 이번
홍콩-롱비치간 서비스에 추가로, 중국정부의 승인을 얻으면 중국남부지역
항만을 기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SCO는 현재 3주간격으로 시애틀-극동러시아·한국간 서비스, 주1항차 시
애틀-호주·뉴질랜드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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