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한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총 4개 분야에서 최근 2년 간 ICT산업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자적인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운송 과정 전반에 가시성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을 돕고, 운송 품질 진단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왔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지원하고 있다. 온도 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고 사전대응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윌로그가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목표로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과감히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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