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15:38

한진, 국제항공운송협회 리튬배터리 운송자격 취득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 진입 가속화


한진이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고 특수화물 항공운송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한진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리튬배터리 항공운송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하고 지난 11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54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항공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에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배터리는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커 UN 규정에 따라 9등급의 위험 물질로 분류된다. IATA는 리튬배터리의 물류 운송에 안전을 보장하고자 국제표준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진은 IATA 리튬배터리 인증 교육으로 특수화물 항공운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물류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인증을 취득하려면 훈련·평가·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 단계로 넘어가지만, 한진은 국내 최초로 평가 과정에서 부적합 항목이 없어 조기 인증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자동차 생산부품 관련 항공 물류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보관·운송사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설비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특수화물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계기와 함께 항공포워딩 영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ONSTAN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01/26 03/11 SEA LEAD SHIPPING
    Ts Melbourne 01/28 03/14 SEA LEAD SHIPPING
    Ts Tacoma 02/02 03/19 SEA LEAD SHIPPING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RISBA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6 HMM
    TBN-YANGMING 01/26 03/05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7 T.S. Line Ltd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1 HMM
    TBN-YANGMING 01/26 02/27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1 T.S. Line Ltd
  • BUSAN SYDNE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5 02/17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