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4 11:30
세계 최대 정기선사를 보유한 머스크그룹은 올 상반기 2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5억3,900만달러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됐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머스크사는 수익 상당부분을 신규 투자보다는 부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머스크라인은 금년 상반기 1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9억9,1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머스크 CEO는 “지금은 성급한 선대확장보다는 시황에 따른 자연스러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해 최악의 시황폭락 상황에서 머스크사는 경쟁력 강화를 우해 원가절감에 진력했고 그 결과 금년 빠른 시황회복과 함께 수익률이 급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상반기 머스크라인의 컨테이너수송량은 전년동기 660만TEU대비 11% 증가한 720만TEU를 기록했으며 운임은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