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9 14:52

벌크선시장 모든 선형 긍정적 상승세 지속

케이프사이즈 큰폭 상승에 주목
◆건화물선 시장= 8월 둘째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승세는 모든 선형에서 나타났다.

특히 케이프 사이즈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BCI 지수가 하루 420 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BCI 지수는 3,200 대를 넘어섰고,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1.58% 상승, 8월13일 2,46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8월 둘째 주에도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상승세는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모던타입의 선박들 중심으로 운임 및 용선료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지난 주 중반에 BCI 지수가 하루 420 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주 금요일 지수는 3,200대를 넘어섰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6.31% 상승, 8월13일 3,210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7.5% 상승, 8월13일 2만813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49.2%, 51.2% 상승해 각각 4만9260달러, 4만940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75.9%, 211.4% 상승해 각각 3만2754달러, 3만5259달러를 기록했다.

17만7036DWT 벌커 ‘LOWLANDS PHOENIX (2004년 건조)’는 2만달러에 카오슝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타이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만9057DWT 벌커 ‘SC LOTTA (2009년 건조)’는 3만4천달러에 타이칸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8월 둘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유럽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프론트홀 운항을 비롯해 대서양 수역에서 다소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 지역의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96% 상승, 8월13일 2,86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4% 상승, 8월13일 1만8650달러를 기록했다.

7만6364DWT 벌커 ‘HONG YU (2009년 건조)’는 2만2천달러에 호핑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 동안을 거쳐 인도 동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4381DWT 벌커 ‘CLIPPER MONARCH (2000년 건조)’는 2만3750달러에 구시로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둘째 주 핸디막스 사이즈의 분위기는 케이프 사이즈의 상승세에 기인해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로 시작 했던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는 둘째 날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나타냈고, 이러한 분위기는 대서양 수역과 태평양 수역 모든 지역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특히 대서양 수역의 상승세가 크게 나타나면서 기간용선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78% 상승, 8월13일 1,831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11% 상승, 8월13일 1,014를 기록했다.

5만5088DWT 벌커 ‘YUTAI BREEZE (2010년 건조)’는 1만8천달러에 구시마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688DWT 벌커 ‘LORENTZOS (2005년 건조)’는 2만8천달러에 서 아프리카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8월 둘째 주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 한 주를 마감했다.

그러나 검선을 요청하는 바이어들이 차츰 늘고 있어 향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0년 한국 건조의 ‘YIALIA (6만2158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3년 한국 건조의 ‘NEW ORION (5만2191DWT)’은 인도 바이어에게 2,9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 중국 건조의 ‘CORDOBA (3만7852DWT)’와 2009년 중국 건조의 ‘USHUAIA (3만5500DWT)’는 일괄 매매로써 6,1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5년 일본 건조의 ‘ISLAND OF LUCK (2만6542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일본 건조의 ‘MINING STAR (1만8721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1,45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8년 터키 건조의 ‘DARTMOOR (9,950DWT)’가 84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극도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8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9년 건조의 ‘SHENLONG SPIRIT (15만9093DWT)’ 와 ‘TIANLONG SPIRIT (15만9093DWT)’, ‘JIAOLONG SPIRIT SPIRIT (15만9093DWT)’, “DILONG SPIRIT (15만9093DWT)”까지 총 4척의 일괄 매각 소식으로써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3억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7년 일본 건조의 ‘CHEMSTAR ACE (1만9481DWT)’는 싱가폴 바이어에게 약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이 마켓으로 복귀한다는 기대감에 해체가가 굳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이 역시 아직은 불확실성이 커 향후 마켓의 움직임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8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0년 건조의 ‘STELLA (9만6668DWT)’로써 싱가폴 해체업자에게 LDT당 28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탱커선 ‘JAG PRANAM (5만60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3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8년 건조의 벌커선 ‘DONG SHAN LING (2만2904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MADURA (12만511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T당 59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82년 건조의 탱커선 ‘PICO EL AGUILA (1만2467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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