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항로 상반기 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11일 일본해운동맹사무국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일본 해상항로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142만719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9만6987개에 비해 10% 신장했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수송된 물동량(북향물동량)은 12.1% 늘어난 50만5483TEU, 중국에서 일본으로 수송된 물동량(남향물동량)은 8.9% 늘어난 92만1710TEU를 각각 기록했다.
6월 실적은 24만3037TEU로, 1년 전의 22만1386TEU에서 9.8% 성장했다. 전달(23만4683TEU)에 비해서도 3.6% 늘어났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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