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7 10:04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부산항을 알리고 해양 생태를 느끼게 하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6일 중구 일원의 한부모 가정 부모와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I Love Busan Port'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항만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부산항을 직접 보여주고 체험케 함으로써 부산항을 알리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북항재개발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일반부두와 컨테이너전용터미널인 자성대와 신선대 부두 등 부산항 일대를 둘러봤다.
또 영도구 동삼동의 패총전시관에 들러 신석기 시대 유물들을 관람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 있는 수산과학관에서 해양자원과 바다목장, 수족관 등도 체험했다.
참가자들에게는 BPA가 제공하는 점심과 소정의 기념품이 선물로 수여됐다.
BPA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부산항을 알리고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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