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북항재개발사업단장에 조성원(부산시 건설방재국장)씨가 뽑혔다.
부경대 토목공학과와 부산대 대학원 도시계획과를 졸업한 조단장은 1971년 부산시 수도시설관리소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하수도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시 건설방재국장으로 재직중이다.
지난달 공개채용을 통해 73명이 지원했던 북항재개발사업단장직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사업인 북항재개발사업을 맡아 국비 확보와 민간사업자 선정, 공공시설 개발 등을 총괄하게 된다.
BPA는 이밖에도 7급 행정직과 기술직 합격자 10명을 함께 발표하고 이들의 신원 조회가 끝나는 대로 부서 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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