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2 17:34

친환경⋅고효율 차세대 ATC 우리기술로 만든다

지팬스 ‘고효율 ATC 기술개발’ 연구 착수
지팬스(대표이사 김명호)는 국가기술의 경쟁력 강화, 국내 선진기술 보유로 국제 경쟁력 제고,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력원으로 항만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해 ‘고효율 ATC(자동화 RMGC) 기술개발’ 연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과제는 국토해양부의 친환경, 고효율, 자동화 항만하역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고효율 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의 4개 세부과제 중 제1과제로써 지팬스가 연구총괄을 담당하며, 2개 연구소와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고효율 항만하역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은 향후 5년간 200억원(정부 150억+민간 50억)의 사업비가 투자 될 예정이다.

‘고효율 ATC 기술개발’은 현재 KBCT(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ATC의 성능을 30% 향상시키고, 관련 자동화 핵심기술을 국내 기술로 제작함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나아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지팬스 홍동희연구소장은 본 연구과제로 개발 된 기술은 야드 및 항만생산성 향상과 경영합리화 지원, 항만운영 경비 절감과 에너지 절감, 생산유발효과와 고용 및 취업유발효과를 발생시키며, 연간 1,200억 원의 매출과 ATC 장비 운영에 따른 연간 276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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