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 (주)흥해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조선일보 등이 후원한「시(詩)와 詩이오(CEO)가 함께하는 가을바다 시 낭송회」가 이가람(인하대 명예교수) 시인 및 김재홍(문학수첩 회장) 문학평론가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봉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 낭송회의 1부는 공단의 인천 937호에 승선해 인천대교 아래에서 갈매기와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문현미(백석문화대 부총장) 시인의 시 낭송과 김흥태 에치앤 소싱컴파니 대표의 클래식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공단 교육연수실에서 배보경(KAIST 경영대학원 교수) 시인 등 약 20여명의 시 낭송이 진행되어 잔잔한 감동과 삶의 여유를 제공했다.
해양환경공단측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문학(시)이라는 장르를 통해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어가는 우리 공단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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