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3 10:41

건화물선시장 전반적 하락세 분위기 지속

선주와 용선주들 눈치보기 바쁠 듯
◆건화물선 시장= 8월 마지막 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핸디막스에서는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8월 마지막 주 후반 이후 대서양을 중심으로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였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속해 줄 새로운 수요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았다. 이에, 당분간 선주와 용선주들은 서로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각자의 입장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90% 하락, 8월28일 2,42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8월 마지막 주 케이프는 BCI 4,000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 진행 방향을 예측하기가 다소 힘들어 보였다. 이에 따라 선주와 용선주 모두 급히 성약을 하기 보다는 다소 관망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08% 하락, 8월28일 3,94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3% 하락, 8월21일 36,82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3.2%, 13.5% 하락해 각각 57,314달러와 56,70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2.0%, 14.2% 하락, 각각 40,374달러, 41,616달러를 기록했다.

177,000DWT 벌커 “PROUD(2009년 건조)”는 37,500달러에 중국에서 인도돼 화이앨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945DWT 벌커 “JUNEAU(1990년 건조)”는 29,00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뉴캐슬을 거쳐 마일리아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8월 마지막 주를 하락세로 시작하며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그러나 중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였지만, 대서양을 중심으로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 BPI도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여전히 향후 전망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9월초가 8월 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88% 하락, 8월28일 2,15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4% 하락, 8월21일 13,795달러를 기록했다.
82,977DWT 벌커 “OCEAN LORD(2006년 건조)”는 20,000달러에 뒹케리크에서 인도돼 미동안을 거쳐 스페인/포르투칼 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554DWT 벌커 “ATLAS ISLAND(2009년 건조)”는 13,000달러에 포트 캄쁠라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대서양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그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았고,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긍정적이지 않아 보이므로, 당분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40% 상승, 8월28일 1,740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22% 상승, 8월28일 833을 기록했다.

56,071DWT 벌커 “NORD HARMONY(2007년 건조)”는 27,500달러에 산토스에서 인도돼 PMO/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5,000DWT 벌커 “MEDI PAESTUM(2009년 건조)”는 4,800달러에 다마노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름마켓 탓에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이기는 했으나 중고선 매매선가만은 여전히 견고한한 모습을 유지했다.

9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4년 중국 건조의 “GOLDEN JOY (70,044DWT)”로서 중국 바이어에게 1,6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9년 건조의 “ANNA-JOHANNA (58,49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5년 일본 건조의 “NORDEN (56,000 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3,1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한국 건조의 “BAUTA (41,756DWT)”와 “BALLANGEN (41,630DWT)”은 앤 블록으로 유럽 바이어에게 1,7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일본 건조의 “YAKUMO (15,502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1,0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4년 덴마크 건조의 “RIO BOGOTA (7,850DWT)”가 미국의 MILITARY SEALIFT사에 2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여전히 극도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이 주에는 단 한 건의 매각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은 여전히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

9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2년 건조의 탱커선 “AGAWAM (40,545DWT)”으로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탱커선 “ACHILLEAS (29,99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8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1년 건조의 벌커선 “VIBORG (28,87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62년 건조의 “MEDITERRANEAN CARRIER (23,971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90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로로선 “GAZELLEBANK (22,942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THOR MARINER (17,279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98달러에 매각됐다.

1973년 건조의 “ST.ANGELO (10,58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HUMMER (8,75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로로선 “KAPITAN PASTUSHENK (4,60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달러에 매각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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