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4:03

Neo-Bulk 운송시장 주목할 필요있다

컨테이너정기선사 시장확대 전략으로
KMI 해운시황분석센터 김은수 연구원은 컨테이너 정기선사의 시장확대전략 일환으로 Neo-Bulk운송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사고 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은 세계 실물경기의 급속한 침체로 인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 소비심리가 극도로 악화돼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며 재고를 소진해야만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송수요는 감소했고 설상가상으로 신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원양선사들은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비용감소에 전사적 노력을 다해 왔다. 최근 선복량 과잉이 가장 극심했던 항로 중 하나인 유럽 서향항로의 평균 소석률이 90%이상으로 다시 회복하고 운임 또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제조업 경기도 호전된다는 기사가 발표되기 시작하고 있다. 즉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수요 회복의 청신호가 여러 경기지표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선박의 과잉공급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영국의 물류 컨설팅사인 MDS Transmodal사와 Mike Garratt은 최근에 컨테이너 정기선시장 규모를 확대시키는 근본적인 방향 혹은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Neo-Bulk라고 불리는 화물이 상당하는 것을 강조해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이 중장기적으로 누구를 대상으로 어떠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냉장·냉동식품, 자동차, 목재, 종이·펄프, 철강 등으로 대표되는 Neo-Bulk 화물운송시장의 규모는 연간 5억9,300만톤에 달하며 이는 약 5,620만TEU에 해당한다. 작년 세계 컨테이너 해상물동량(1억3,600만TEU)의 41%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인 셈이다. 물론 모든 Neo-Bulk 화물이 컨테이너화될 수는 없지만 상당한 비율이 그렇게 될 것이고 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 교역실태를 살펴보면 Neo-Bulk 화물의 74%가 북미, 북유럽, 지중해 지역 등 컨테이너 교역이 이미 활성화된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특징은 Neo_Bulk화물의 컨테이너화 촉진에 요구되는 선사들의 항로 구성의 편의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과거 Neo-Bulk 화물은 컨테이너 선박과 브레이크 벌크 선박의 장점과 수급비율에 따라 컨테이너 선박 및 재래 정기선을 번갈아 이용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Neo-Bulk 화주가 컨테이너 운송을 의뢰할 근본적인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즉 컨테이너운송을 통해 화주는 불필요한 창고비용을 제거할 수 있고 재고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내륙 연계 유통시스템을 합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 컨테이너 정기선시장에서 수요기반을 확대시키는 하나의 전략이 바로 Neo-Bulk화물의 컨테이너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즉, 컨테이너운송의 장점을 화주들에게 적극 홍보함과 아울러 선사들의 공 컨테이너 재배치 효율성제고와 연계한 비용 경쟁력을 무기로 Neo-Bulk화물의 컨테이너화를 적극적으로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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