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8 15:52
중국의 철광석 수요 감소와 더불어 예정된 케이프사이즈 신조선 유입으로 한때
$100,000/day 를 초과한 케이프사이즈 운임 회복세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금년에 인도예정인 172 척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중 49 척정도가 운항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운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7 월 한달에만 무려 12 척의 케이프사이즈가 신규 투입됐으며, 문제는
향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한편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4 월에 5,700 만톤으로 피크를 보인 후 이후
2 달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는 감소추세다.
Baltic Exchange data 에 따르면 현재 케이프사이즈 평균 용선료는
$55,800/day 로 금년 피크시점(6 월 3 일)의 $93,200/day 대비 40% 하락했다.
이 주 요인은 호주의 철광석 공급업자들이 스팟 매출을 일시중지했기 때문으로,
호주의 주요 철광석 항구에서 중국향 운항선박이 2/4분기 평균 40 척에서
이 달에 12 척으로 급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