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4 13:47
STX팬오션, 광탄운반선 ‘STX프리지아’ 인수
18만1천DWT급 포스코 전용선…동호주 광탄수송 투입예정
STX팬오션은 23일 오전 진해 STX조선해양에서 건조한 181,000톤급 광탄운반선 'STX 프리지아(STX FREESIA)'호를 성공적으로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STX프리지아’호는 181,000 DWT(재화중량)급 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그 동안 포스코와의 철광석 수송을 맡아온 ‘대우 스피리트’호의 대체선으로 건조됐다.
이 선박은 앞으로 스팟 마켓에서 활용되다가 2010년 5월부터 동호주~포항/광양을 잇는 포스코 전용선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대유 STX팬오션사장은 "STX프리지아호는 앞으로 포스코 전용선으로서 국내외 철판수급의 기본이 되는 철광석, 석탄을 적기에 안전하게 수송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선대를 꾸준히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