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17:25

BDI 등락 반복…3,500p 회복

케이프사이즈와 중국 바이어 영향에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7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세였다. 6월 말 4,000대에 있던 BDI는 하락세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어느새 2,000대 후반까지 하락했으나 7월 셋째 주 상승세로 그 하락폭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해 줄 무언가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이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8.66% 상승, 7월17일 3,54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하며 BCI 4,000대로 하락했던 케이프는,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BCI 6,000에 근접했다. 그 움직임은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7월 초부터 이어진 큰 폭의 하락세에 대한 반등인지,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7월 셋째 주 후반 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2.98% 상승, 7월17일 5,95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5% 상승, 7월17일 56,584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32.6%, 34.0% 상승해 각각 88,168달러와 88,65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9.7%, 44.0% 상승해 각각 57,761달러와 59,560달러를 기록했다.
172,100DWT 벌커 “SA FORTIUS(2001년 건조)”는 64,500달러에 저우산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0,780DWT 벌커 “CAPE LOTUS(2000년 건조)”는 34,000달러에 기미쓰에서 인도돼 리차드만를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7월 셋째 주 파나막스에서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일부 구간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의 분위기였다. 케이프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과 함께 파나막스에서도 기간 성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에, BPI는 3,000대 복귀에 성공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2.60% 상승, 7월17일 3,32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5% 상승, 7월17일 20,657달러를 기록했다.
83,000DWT 벌커 “ERICA(2009년 건조)”는 19,000달러에 PMO에서 인도돼 리차드만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600DWT 벌커 “MEDI ANTWERP(2007년 건조)”는 40,50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7월 셋째 주에도 핸디막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대서양의 상승세가 여전했고,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태평양에서 그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BSI는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000대 진입에 성공했고, BHSI도 80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가 기간 성약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2.88% 상승, 7월17일 2,05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17% 상승, 7월17일 843을 기록했다.
52,686DWT 벌커 “TAI HAPPINESS(2004년 건조)”는 22,000달러에 PMO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0,316DWT 벌커 “SAFFRON(2004년 건조)”는 35,0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7월 넷째주에는 케이프사이즈와 중국 바이어들의 영향으로 BDI가 점차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7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7년 중국 건조의 “FAR EASTERN MARINA (73,000 DWT)”로써 2,100만달러에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BIG SKY (69,189DWT)”는 푸젠성 바이어에게 1,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독일 건조의 “YORK CASTLE (46,650 WT)”은 600만달러에 시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87년 일본 건조의 “TAVILAND (41,574 WT)”는 터키 바이어에게 7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THOR ALLIANCE (40,942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8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IVS NIGHTINGALE (32,000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3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2년 일본 건조의 “TAN BINH 20 (11,27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6년 한국 건조의 “SUNRISE EXPRESS (12,829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여전히 주목할만한 매각소식 없이 조용히 한 주를 마감했다.
7월 넷째 주에는 2004년 일본 건조의 “FAIRWAY EXPRESS (45,73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5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이탈리아 건조의 “FRANCESCO A. (8,53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SWIFT TIGER (6,297 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해체가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매각량은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7월 넷째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78년 건조의 “TEMIRA (52,975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LDT당 272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LAURENCE (30,93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됐다.
1981년 건조의 “ROSSEL CURRENT (24,491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5달러에 매각됐고, 197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SEOUL (18,753DWT)”은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26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XIANG QIAN (12,066 WT)”은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260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ZANG SAN (9,731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37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2년 건조의 탱커선 “CENTAURUS (5,863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0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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