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9 17:12

건화물선시장, 케이프중심 하락세 지속

여름철 비수기 맞아 경기전망 불투명
◆건화물선 시장= 7월 첫째 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드라이 시장은 7월 첫째주 중반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케이프를 선두로 하락세로 돌아선 드라이 시장은 그 하락폭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BDI는 3,500대까지 떨어졌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했던 여름철 비수기의 도래로 인해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94% 하락, 7월3일 3,52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대서양 수역에 가용 선복이 다소 타이트해 지는 듯 보이며 지난 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은 7월 첫째 주 중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하락폭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BCI 7,000 아래로 떨어졌다. 여전히 기간 성약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긍정적이지 못했던 여름 마켓의 도래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9.40% 하락, 7월3일 6,43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0% 하락, 7월3일 63,99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6%, 2.7% 상승, 각각 100,840달러와 102,06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4.2%, 17.0% 하락해 각각 64,308와 64,5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180DWT 벌커 “ANANGEL VISION(2007년 건조)”는 35,000달러에 22/24개월 기간용선으로 중국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9,150DWT 벌커 “MARVELLOUS(2000년 건조)”는 73,000달러에 다롄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케이프의 상승세로 인해 잠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던 파나막스도 7월 첫째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멕시코만의 곡물 화물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여전히 스팟과 기간에서 성약이 이루어지며 BPI는 다시 3,000대 진입에 성공하며 지난 주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케이프와 함께 파나막스도 지난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45% 상승, 7월3일 3,02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 상승, 7월3일 19,454달러를 기록했다.

74,502DWT 벌커 “SALANDI(1999년 건조)”는 30,000달러에 SAN CIPRIAN에서 인도돼 대서양 왕복항로로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2,928DWT 벌커 “TIARA GLOBE(1998년 건조)”는 20,000달러에 진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세였다.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수프라막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 줄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는 유지될 듯 보여진다. 또한 여름철 비수기의 도래로 인해 향후 분위기도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92% 하락, 7월3일 1,71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96% 하락, 7월3일 749를 기록했다. 56,017DWT 벌커 “SIBULK INITIATOR(2007년 건조)”는 18,500달러에 치타공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0,777DWT 벌커 “JIN PING(2002년 건조)”는 27,750달러에 크리스토발에서 인도돼, 동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7월7일 현재 3,375 포인트 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매매시장은 계속해서 분주한 모습이다. 또한 다수의 파나막스와 케이프싸이즈 선박의 매매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음 주 쯤에는 매각소식 또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MARITIME JEONGAM (50,316DWT)”으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6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NORD ACE (47,000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2,1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7년 일본 건조의 “SEA HONESTY (28,564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ASTORIA BAY (28,502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75만달러에 매각됐다.

2000년 일본 건조의 “SENDAI BULKER (28,37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7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불가리아 건조의 “J. SAFE (25,526 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2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일본 건조의 “IST (24,03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9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일본 건조의 “DOMINATOR (22,17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월 첫째 주에는 1997년 중국 건조의 “WILMINA (149,775 WT)”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으나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0년 한국 건조의 “FOUR SCHOONER (73,083DWT)” 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6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94년 일본 건조의 “SUNRISE BEGONIA (8,252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52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6월말까지 총 465척, 1,400만DWT정도의 선박이 해체된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에 187척, 45만DWT가 해체된 것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증가폭이다. 특히 중국 해체업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7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6년 건조의 탱커선 “SADANAND (94,752D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10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STAR LANSHAN (76,324DWT)”은 PRC 바이어게 LDT당 240달러에 매각됐다.

1977년 건조의 “STAR DOVER (43,082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2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ANL EXPLORER (34,19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5척의 컨테이너선 “MSC VERONIQUE (30,934 WT)”, “SIMA KAROON (30,934DWT)”, “SIMA YAZD (26,674DWT)”, “MSC TOGO (23,678DWT)”, “MSC CORSICA (22,858DWT)”가 모두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1년 건조의 탱커선 “TAIPAN (22,255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MSC CRISTIANA (20,22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건조의 MPP선 “PRECIOUS (15,840 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5년 건조의 탱커선 “GLOBAL RIO (15,089DWT)”는 브라질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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