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8 07:21

금융권 중형선사에 인색..위기감 팽배

결국 포스코의 인수설이 무산되면서 대우로지스틱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해운업계에선 삼선로직스에 이어 대우로지스틱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중형선사들이 줄도산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주로 해운·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담당해왔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등지의 자원개발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다각화를 시도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다단계 용대선 체인과 무리한 농지개발 투자 등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대우로지스틱스는 도산위기를 막기 위해 포스코와 해운업계 측에 인수제안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시장에선 삼선로직스에 이어 대우로지스틱스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해운업계 전반에 줄도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 벌크선을 중심으로 해운시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체력싸움을 버티지 못하는 선사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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