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30 17:32
Drewry Shipping 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주잔량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과잉공급 상황이다.
동 사는 2023 년까지의 신조선 수요를 3 단계로 분류하였으며, 생산성은
2007~2008 년의 3,600 만 dwt 에서 늘어나지 않았으나 수주잔량은
2013 년까지의 필요량 9,700 만 cgt 의 두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4~2018 년의 5 년간 신규수요는 1 억 2 천만 cgt, 2019~2023 년간
1 억 3,900 만 cgt 로 전망되어 꽤 높은 수준이며, 향후 5 년간 6 천만 dwt
이상의 노후선박이 해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 계약취소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며, 특히 드라이벌크 시장에서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초 기준 벌커 수주잔량은 6,864 척, 4 억 2,200 만 dwt 이다
2000~2008 년과 같이 드라이벌크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인다면 향후 5 년간
신조선 수요는 약 1 억 dwt 상당이 될 것이나, 향후 5 년간 드라이벌크 물동량
증가율은 5 천만 dwt 상당의 신규 수요만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수주잔량의 14%인 3 천만 cgt 는 계약취소
위기에 있으며, 벌커 취소 예상율은 21%, 탱커 취소 예상율은 8%로 추정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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