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4 15:25

한진해운, 해운연계 물류·터미널사업 박차

한진해운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용절감을 통한 저비용체제를 구축과 해운연계 물류사업(3자 물류 및 수리조선소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운시황 회복 시 경쟁업체들보다 비교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올해 말까지 용선료, 화물 변동비 등에서 총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해 지속적인 저비용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노선별 공급량 조절을 통한 수익성 개선, CKYH 얼라이언스의 노선합리화 및 선복 최적화를 통해 영업 손실 최소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강화, 저 원가 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한 원가 경쟁력 강화, 전사적 위기관리 강화, 안정적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에 중점을 둔 경영 활동을 운영방침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한진해운은 안정적인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3자 물류 △수리조선소 △선박관리업 △터미널사업 등 연계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수익성을 탄탄히 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중국-미주 구간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3자 물류 영업을 시작한 이후 뉴욕, 중국 상하이 및 선전 등지에 물류법인을 잇따라 설립하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본사에 독립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해운과 물류 서비스의 연계 판매를 추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중국 순화해운과 합작으로 중국 저장성 취산도에 안벽 길이 총 1900m에 달하는 대규모 전용 선박수리 조선소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해운은 올 하반기 15만 톤급과 30만 톤급 도크의 운영을 시작하고 이후 40만 톤급 도크 1기를 추가로 건설해 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 대형 선박까지 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여 척에 달하는 한진해운의 운항선대뿐 아니라 주주사인 순화해운(40여 척), K-Line(490여 척), 시노트랜스(120여 척) 등 총 850여 척에 달하는 기본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입 확보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터미널 운영 역시 한진해운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이다. 지난 5월 개장한 부산 신항을 포함해 현재 총 13개의 전용터미널(국내5개, 해외8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베트남, 미주 동북부 잭슨빌, 스페인 등지에서 신규 터미널을 확보 중에 있다.




오는 2011년까지 국내외에 총 16개의 전용 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터미널 운영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해운시황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사와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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