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9 14:15
해운업계 CEO들이 최근 시황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선주협회는 19일 오전 경기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해운업계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와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방 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등 연찬회에 참석한 해운업계 사장단은 향후 일류해운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해운산업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초일류 해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키로 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해운산업의 위기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해운업계 사장단뿐 아니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대표인 박상은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 등도 참석, 선주협회 창립 49주년을 축하하고 CEO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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