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5 14:33
동북아 3국간의 항만 분야 협력을 통해 동북아 물류 수송망 공동 발전을 도모코저 매년 3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한 실무 과장급회의가 6월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실무 과장급 회의는 한·중·일 3국의 항만 전문가 22명이 참가하여 최근의 3국 정부간 항만정책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한다.
또한 본 회의에서는 동북아 3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 연구 과제(제 1과제 : 동북아 지역 항만 간 협력관계 증진 방안, 제 2과제 : 항만 퇴적 대책 및 준설토사의 유용한 활용방안, 제 3과제 : 태풍으로 인한 동북아 지역의 항만피해 저감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도 가질 예정이며, 회의 2일째는 부산시를 방문한 다음 부산항 신항 및 거가대교 건설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99년까지는 한·일 양국간의 항만국장회의 형태로 시작한 이래 2000년 부터는 중국이 참가하는 3국 항만국장회의로 발전하여 왔으며, 올해는 10번째로 9월 중순경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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