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9 16:18
과잉 선복량 문제 및 운임시황 폭락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컨테이너선대 규모는 신조선의 대량 인도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금년 말 신조발주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Lloyd’s Register-Fairplay Research(LRFR)는 최근 ‘컨테이너선 및 로로선 시황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컨테이너 해운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심각한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운임은 폭락했고 상당수 컨테이너선대가 유휴/계류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 컨테이너선 시황이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현재 전세계 컨테이너선대 규모는 4,671 척(1,240 만 TEU)으로 올 선대 증가율은 1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3 년까지는 연 9.3%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8 천 TEU 급 이상 대형 선대의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향후 5 년간 해체매각 규모는 90 만 4 천 TEU 규모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