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8 10:39
컨테이너·드라이벌크, 향후 2년간 침체 지속
2011년에 회복 전망
미국 투자은행 Friendman Billings ramsey는 해운산업이 2년간 침체가 지속된 후 오는 2011년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수요급락 및 대량의 신조선 투입으로 향후 2년이상 심각한 불균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언급했다.
내년까지 드라이 벌크 및 컨테이너시장에서 각각 10%, 20%의 초과공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제한된 파이낸싱과 더불어 자산가치를 하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이낸싱 부족으로 대량의 계약취소 및 건조지연이 발생해 2012년경 드라이 벌크 및 컨테이너시장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탱커시장은 타부문에 비해 조기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 이는 원유 수요가 철광석 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탱커의 초과공급 상황이 벌커만큼 심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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