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1 10:14

올들어 처음 BDI 2,500p 넘어

케이프 등 모든 선형서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5월 들어 이어진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로 BDI는 올 해 처음으로 2,500을 넘어섰다. 케이프를 비롯한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가 나타났고, 기간 성약도 여러 건 눈에 띄었다. 이는 FFA를 중심으로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인식과 함께 긍정적인 분위기가 살아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줄 실물 수요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4.91% 상승, 5월 15일 2,54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5월 셋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BCI 3,000대 진입에 성공했다.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었고, 특히 철광석·광물 수입항을 비롯한 중국 항구의 체선이 다소 악화되면서 가용 선복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케이프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진 듯 보여지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7.48% 상승, 5월 15일 3,48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8.6% 상승, 5월 15일 2만9,82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4.7%, 25.3% 상승해 각각 5만2,011달러, 5만2,66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2.8%, 20.0% 상승해 각각 3만4,897달러와 3만5,6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7,855 DWT 벌커 “ANTONIS ANGELI COUSSIS (2007 BLT)”는 2만7,500달러에 와카야마에서 인도돼, 남미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1,415 DWT 벌커 “OCE AN COSMOS (2000 BLT)”는 3만5천달러에 함부르크에서 인도돼, 대서양왕복항로로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5월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 평가 돼있던 태평양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가용 선복이 다소 부족해 보인 대서양에서 멕시코만발 곡물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BPI는 올 3월초에 이어 두번째로 2,400대로 올라섰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기간 성약도 여러 건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5.39% 상승, 5월 15일 2,474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5.0% 상승, 5월 15일 1만4,863달러를 기록했다.

76,633 DWT 벌커 “SORRENTO(2004 BLT)”는 3만5천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발틱을 거쳐 지브롤터/함부르크 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706 DWT 벌커 “CORONADO(2000 BLT)”는 1만6,500달러에 타이완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5월 셋째 주 핸디막스에서도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여전히 가용 선복이 부족해 보였고, 태평양 수역에서도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며 가용 선복이 타이트해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대서양과 태평양의 운임 및 용선료의 차이로 선복을 낮은 용선료에서 대서양으로 보내려는 선주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장거리 항해로 인한 가용 선복은 더욱 타이트해질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1.79% 상승, 5월 15일 1,754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0.17% 상승, 5월 15일 823을 기록했다.

56,062 DWT 벌커 “DUBAI AMBASSAD OR(2004 BLT)”는 1만4,500달러에 포르반데르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PMO/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3,000 DWT 벌커 “SPAR GEMINI(2007 BLT)”는 3만1,500달러에 크리스토발에서 인도돼, 아루바를 거쳐 터키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5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 BDI의 상승세가 이번 주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건화물선 매매시장 또한 부쩍 활발해진 모습을 보였다.

5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한국 건조의 “TAI SHAN (169,147 DWT)”으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PENELOPE (150,393 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한국 건조의 “EURYDICE D (140,532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850만 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TIEN SHAN (128,826 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1,900만 달러에 매각됐다.

2006년 일본 건조의 “NORD JUPITER (77,171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4년 일본 건조의 “MARITIME CHRISTINE (76,423 DWT)”은 3,0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HALO OLYMPUS (72,037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1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TORM MARTA (69,638 DWT)”와 “TORM BALTIC (69,614 DWT)”은 엔블록으로 4,2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한국 건조의 “KORIANA (52,262 DWT)”는 미국 바이어에게 2,0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TOPAZ (46,874 DWT)”와 86년 일본 건조의 “EMERALD (46,793 DWT)”가 엔블록으로 1,540만달러에 매각 됐다. 1996년 일본 건조의 “DARYA RANI (45,654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6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84년 일본 건조의 “AGIA THALASSINI (36,850 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525만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독일 건조의 “MARILIA (34,8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만달러에 매각되었고, 1991년 폴란드 건조의 “EASTWIND RUBICON (29,999 DWT)”과 92년 폴란드 건조의 “EASTWIND RUHR (29,998 DWT)”, 90년 폴란드 건조의 “EASTWIND RHINE (29,900 DWT)”이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460만달러에 엔블록으로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6년 일본 건조의 “JA SUNRISE (28,542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WORADA NAREE (25,424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5만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일본 건조의 “PATCHARA NAREE (25,403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9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WORLD ACE (23,693 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81년 일본 건조의 “GRACIUS (22,172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9년 일본 건조의 “RESOLUTION (10,005 DWT)”이 4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IMO II/III타입의 1991년 한국 건조의 “KVARVEN (29,500 DWT)”과 1989년 한국 건조의 “VARDEN (29,500 DWT)”, 1990년 한국 건조의 “SKARVEN (29,500 DWT)”, “STOLZEN (29,500 DWT)”이 1,600만달러에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엔블록으로 매각돼 주목을 받았고, 1991년 일본 건조의 “AGIOS NIKOLAOS III (281,751 DWT)”가 중국 바이어에게 1,4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해체 시장= 선박 해체시장은 마켓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몇 주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5월 넷째 주에는 중국 해체업자들의 활동 증가로 인해 비교적 활발한 해체 매각 소식이 들려왔다.

5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 선박은 1979년 건조의 “EDWARD N (225,162 DWT)”으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ANGELIC PROTECTOR (77,961 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23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BAO YUE DA (64,897 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PANAGIA KASTRELA (64,663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90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OL THAMES (59,089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79년 건조의 “BEIJING VICTORY (54,600 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5달러에 매각됐다.

1979년 건조의 벌커선 “BIO BIO (38,542 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6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NSN SHAN (37,483 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건조의 “TIANJIN (31,507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HERMES III (28,916 DWT)”는 타이완 해체업자에게 LDT당 20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PLODDER (23,314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7년 건조의 “CAPE TAN HARIS (18,216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25달러에 매각됐다.

1981년 건조의 로로선 “RIO BLANCO (18,142 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18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EVER STAR (17,295 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PANCON EXPRESS (11,986 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2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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