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9 08:39
대한해운의 1분기 영업손실이 1497억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해운은 8일 1분기에 매출액 6225억원, 영업손실 1497억원, 당기순손실 2113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시황 하락 및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운경기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음은 확실하나 불확실한 시황변수가 관건"이라며 "건실한 재무구조를 확립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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