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의 소통경영이 화제다.
세계적 경제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는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사경영현황 설명회를 갖고, 회사의 경영 및 시황 전망 등 필수적인 경영정보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 현재의 위기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오공균 회장은 지난 30일 개최된 전사경영현황 설명회에선 ▲ 1/4분기 경영성과 ▲ 경영혁신관리 현황 ▲ 부산사옥 신축 경과 ▲ 통합성과 평가 시스템 ▲ 인사평가 시스템 등 평소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경영관련사항들을 설명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평소 원칙과 신뢰라는 오공균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전사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한국선급은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임무가 회사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했다. 더 나아가 임직원들의 주인정신을 고취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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