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4 10:27
부산해양청, 올해 선원관리업체 정기근로감독 실시
관할 대상 155개 사업장, 5월6일부터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부산소재 155개 선원관리업체를 대상으로 5월6일부터 6월25일까지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으로 선원고용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근로감독은 선원법령 및 취업규칙 등에서 정한 근로조건의 이행을 촉구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정기근로감독에는 선원의 임금체불 및 재해보상 이행여부와 각종 선원보험 가입, 임금의 적정지급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되고, 위반사실이 발견될 경우 이를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적 또는 고액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병행하게 된다.
한편, 부산해양청은 올해 안에 선원관리업체 외에 ▲외항선사 ▲내항선사 ▲원양어선사 ▲연근해어선사 등 부산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선원고용사업체 약 800여곳을 대상으로 선원근로감독을 일제히 실시하여 선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선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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