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13:22

중남미항로/멕시코, 쿠바 경기 침체 지속돼

기본운임인상(GRI)시행 못해...
4월기본운임인상(GRI)이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들은 남미동안은 500달러, 남미서안은 3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으나, 적용하지 못한 선사가 대부분으로 운임인상은 흐지부지 되고 선사들마다 자체적으로 약간의 운임인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운임인상 성사돼지 못한 것에 대해 한 선사의 관계자는 “선사들이 단합해서 운임을 인상한다고 해도 물량이 있어야지 가능하다. 그런데 대형선사가 운임을 먼저 내리기 시작하니까 다른 선사들도 버틸 수 없어 줄줄이 내렸고, 3월 운임과 비슷해져 버렸다.”고 말했다.

현재 남미동안의 운임은 600~700달러선, 서안은 800~900달러선으로 전달에 비해 서안은 약간 오른수준이다. 이 운임수준은 5월까지 유지될 예정이고, 6월에 다시 운임인상에 대한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복의 경우 새롭게 감축한 선사는 없고, 올초 감축한 선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4월 소석률은 작년동기대비 60%수준이다. 이는 3월 소석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5월초는 중국의 노동절이 있어 둘째주까지 물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남미 동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인 레진 물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 4월은 경기회복이 더디긴 해도 3월보다는 전반적으로 물량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중미 멕시코의 경우 경기 침체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OECD는 올해 맥시코의 경제성장률은 -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발표했다. 멕시코는 경제침체를 완화할 만큼 국내시장이 성숙하지 못하고 경제의 대외의존도, 특히 미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자력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돼지 인플루엔자 발원지라는 점에서 수출전선에 이상이 있을까 우려된다.

올 들어 쿠바의 만성적인 외환부족상황이 더욱 악화돼 상황이 좋지 않다.

우리나라의 대쿠바 수출은 2005년까지 4000만 달러 수준에서 2006년 2억 달러 수준으로 5배 증가했으며, 2008년에는 3억4천달러 수준으로 급증했다. 쿠바정부의 정책품목인 발전기(현대중공업), 에어컨 및 냉장고(LG전자) 등의 대형 수출이 있었기 때문이다. 디젤엔진 및 발전 관련제품과 타이어, 엘리베이터, 자동차부품이 대 쿠바 주요 수출품목이다.

현재 유가할증료(BAF)는 남미동안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25달러, 서안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60달러이다. 5월 전망에 대해 한 선사의 관계자는 “5월도 4월보다 약간 더 늘어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4월에 물량이 좀 늘어나나했는데, 너무 미미한 수준이었고, 5월초에 휴일이 많아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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