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12:55

건화물선시장, 케이프와 파나막스 하락세로 돌아서

중고선시장은 매매 활발
◆건화물선 시장= 4월 넷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4월 넷째 주 후반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반적인 하락세의 분위기로 한 주를 마감했다. 여전히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 새로운 수요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부터의 회복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1.36% 상승, 4월24일 1,87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4월 넷째 주 케이프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대서양 화물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며 BCI 2,500을 넘어섰던 케이프는 이후 파나막스와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는 일본을 비롯한 몇몇 국가의 휴일이 있는 5월 초까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2.90% 상승, 4월24일 2,49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8% 상승, 4월24일 19,987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1.6%, 12.2% 상승해 각각 36,116달러와 36,22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9.0%, 13.0% 상승해 각각 19,841달러와 20,4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3,198DWT 벌커 “CASTILLO DE SAN JUAN (1990년 건조)”는 37,00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3,572DWT 벌커 “CASTILLO DE GORMAZ(1989년 건조)”는 18,000달러에 장지앙에서 인도돼, 호주서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4월 넷째 주 파나막스에서는 대서양 GRAIN 화물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분위기로 한 주를 시작했다. 대서양 발 미네랄 화물과 중국의 석탄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파나막스는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지난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혹 피리어드 성약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당분간 큰 폭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88% 상승, 4월24일 1,66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6.0% 상승, 4월24일 8,971달러를 기록했다.

74,061DWT 벌커 “YONG TAI(2000년 건조)”는 8,000달러에 HUANGPU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이탈리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3,251DWT 벌커 “GREAT BLESS(1997년 건조)”는 22,0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멕시코만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4월 넷째 주 핸디막스에서는 약 한 달여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새로운 수요 보다는 가용 선복의 숫자가 여전히 많아 보이며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던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4월 넷째 주 마지막 날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핸디막스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5.63% 상승, 4월24일 1,435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8.63% 상승, 4월24일 692를 기록했다.

56,000DWT 벌커 “AFRICAN BLUE CRANE (2007년 건조)”는 23,000달러에 더반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방글라데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5,296DWT 벌커 “AGIA(1994년 건조)”는 25,5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4월 넷째 주 상승세를 보이는 듯 하던 BDI가 다시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4월 다섯째 주에도 역시 많은 선박의 매각 소식이 들려왔다.

4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총 5척의 일괄 매매 매각소식으로 90년 한국 건조의 “CAMELLIA (207,874DWT)”와 “GOLDEN BELL (207,724DWT)”, “SILVER BELL (207,672DWT)”, “MARIGOLD (207,250DWT)”, “ANEMONE (151,439DWT)”으로 총 1억 6,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0년 일본 건조의 “OCEAN SENANG (736,523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4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일본 건조의 “TRINITY (69,607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PREM POORVA (69,286DWT)”는 중국의 DA TONG사에 의해 1,65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ATOYAC (45,642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일본 건조의 “GOLDEN DYNASTY (43,661 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1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일본 건조의 “MANDARIN MOON (39,339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ACOAXET LADY (35,607DWT)”는 경매를 통해 싱가폴 바이어에게 38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1년 일본 건조의 “IVS HUNTER (31,812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1,8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SIRORAT NAREE (29,125DWT)”는 이집트 바이어에게 3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일본 건조의 “WHITE MIST (23,979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ALASKA RAINBOW (22,782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5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80년 일본 건조의 “STEVA (22,632DWT)”는 15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수요부족과 셀러, 바이어간의 이견으로 인해 매매활동은 저조한 모습이다.

4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4년 한국 건조의 “PRO GIANT (46,732DWT)”로 베트남 바이어에게 3,4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4년 이탈리아 건조의 “FASE (16,8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일본 건조의 “GOLDEN CHEMICAL (5,300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은 최근 들어 해체가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많은 수의 선박들이 해체매각 되고 있는 모습이다.

4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85년 건조의 탱커선 “KOURION (87,219DWT)”으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90달러에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벌커선 “HAO XING (43,110DWT)”은 정확한 해체가와 업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76년 건조의 “PANAGIA I (30,25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243달러에 매각됐고, 1979년 건조의 “DYNAMIC G (29,33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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